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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두통의 원인과 치료방법

by 은하이 2023.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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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은 일반적으로 대부분 사람들이 70~80%가  흔하게 경험하는 통증입니다. 대부분 일차성 두통으로 진단검사 없이 심각한 신경학적 후유증을 남기지 않으며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나 일부의 경우 이차성 두통을 감별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두통의 원인과 치료방법

두통의 종류와 원인

두통은 크게 특별한 원인이 없는 일차성 두통과 다른 질환으로 인해 일어나는 이차성 두통이 있습니다. 일차성 두통은 원발성 두통으로 편두통, 긴장성 두통, 군발두통이 있으며, 외상이나 질병 또는 약물 과다 복용, 약물 금단 등으로 인한 이차성 두통이 있으며 뇌종양, 뇌수막염, 뇌출혈 등에 의한 치명적인 이차성 두통도 있을 수 있으니 양상에 따라 의료기관에서 진료 및 검사를 받으시기를 권장합니다.

 

두통의 증상

원인이 되는 질환이 있거나 양상에 따라 두통의 경중도로 나눌 수 있습니다. 긴장성 두통은 일차성 두통의 종류 중 하나이며 편두통이나 군발 두통보다는 통증 정도가 약하며 양측 머리에 조이는 느낌의 통증이 나타납니다. 긴장성 두통은 가장 흔한 두통이며 스트레스, 피로, 수면부족 등의 원인에 의해 나타나는  비교적 가벼운 두통이며 20~40세 사이에서 가장 흔하며 나이가 들어가면서 증상은 줄어듭니다. 머리의 한쪽 혹은 양쪽이 아프며 두피를 지나가는 혈관의 수축과 확장을 반복함으로 일어나는 두통을 편두통이라고 합니다. 소리나 빛에 민감해지고 메스꺼움이나 구토도 동반하는 경우도 많으며 일상 활동으로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편두통에는 조짐편두통과 무조짐편두통 2가지가 있는데 조짐편두통은 두통 발생 전 서서히 나타나서 60분 이내에 없어지는 조짐을 동반하는 편두통을 말합니다. 반짝이는 빛, 지그재그 선 등 시각조짐이 압도적이며 다음으로 저린 증상 등 감각조짐이나 언어장애조짐, 운동조짐 순입니다. 군발두통은 눈 위, 눈 주변, 얼굴의 옆면에 심한 통증으로 나타나는 삼차자율신경두통의 하나로 분류되며 주기적으로 눈 충혈, 눈물, 땀, 콧물, 코막힘 등 여러 가지 증상이 동반되며 날카로운 느낌, 욱신거림, 욱신거림, 조이는 느낌 등의 통증이 발생하며 한번 시작되면 몇 주 또는 몇 개월 동안 반복적으로 나타납니다.

 

두통의 진단과 치료방법

병원 방문이 필요한 두통의 증상으로는 과거에 경험한 적이 없는 갑자기 시작한 가장 심한 두통, 열이 동반되거나 목이 뻣뻣하고 피부에 발진이 나타날 때, 두부 외상 이후에 발생한 두통, 평소에 두통이 없거나 평소와의 두통과 다른 양상으로 50세 이후에 시작된 두통, 팔, 다리가 저리거나 사물이 이상하게 보일 때, 의식 소실이 잇거나 발작 동반한 두통, 두통이 발생한 반대 측 신체 부분에 마비, 감각이 떨어질 때, 기침, 심한 운동, 갑자기 움직이고 난 뒤 지속되는 두통, 5분 이내에 갑자기 극심한 두통 등을 호소할 때는 즉시 병원에 찾아가 진료 또는 필요시 CT, MRI 등의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두통의 치료는 비약물 치료와 약물치료로 나누며 긴장성 두통은 약물 없이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하여 휴식, 적절한 운동, 마사지, 스파 등의 방법이 도움이 됩니다. 완화되지 않을 때는 약국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진통제로 통증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진통제는 아스피린, 아세트아미노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가 있으며 필요시 항우울제, 항불안제 등의 약물과 같이 복용할 수도 있습니다. 편두통은 약물치료를 통해 강도와 횟수를 조절할 수 있으며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편두통의 전조증상이 시작되면 아세트아미노펜, 소염진통제가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효과가 없다면 트립탄 등의 편두통 치료 약물을 단독 또는 아세트아미노펜이나 소염진통제와 함께 병용할 수 있습니다. 트립탄은 협심증 등의 혈관 질환이 있는 사람은 복용하지 않아야 하므로 의사와 상의하여야 합니다. 주 3회 이상 시 약물 과용의 두통으로 갈 때는 베타차단제, 토피라메이트 같은 예방 약물을 규칙적으로 복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군발성 두통은 위 약물로는 효과적이지 않으며 산소를 흡입하는 산소마스크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두통의 예방과 관리

자신의 두통 유발요인을 파악하고 이를 제거하도록 하면 어느 정도 예방을 할 수 있습니다. 유발요인으로는 스트레스, 강렬한 빛, 향수, 음식 등 특정 냄새, 월경, 시끄러운 소리, 수면 부족이나 날씨 변화등 다양합니다. 편두통 유발 음식으로는 카페인이 들어가는 커피, 초콜릿이나 치즈, 우유제품, 소금, 코코넛, MSG가 포함된 음식 등이 있습니다. 이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 규칙적인 수면 습관, 규칙적인 식사, 금주, 카페인 음료를 먹지 않는 생활 습관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통증이 있는 곳에 냉찜질을 적용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통증 완화를 위해 복용하는 진통제를 너무 자주 복용하면 처음에는 잘 조절되다가도 나중에는 오히려 두통이 더 자주 생길 수 있습니다. 두통이 자주 발생할 경우는 진통제를 복용하기보다는 예방 목적으로 의료기관에서 약물을 처방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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